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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과 요리

수박카빙 만들기

오늘은  폐백 수업을 듣고 온 이야기를 해볼께요. 폐백은 며느리로서 시댁 부모님과 어른들께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절차로 폐백을 하는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요즘은 폐백을 많이 생략한다고들 하지만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안하면 서운하다고는 하더라구요. 폐백음식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음에 한개씩 설명드리기로 하구요 오늘 한 수박카빙을 소개할께요.




수박 카빙은 폐백 상차림에 우리음식과 어우러져 나가기도 하고  돌상 백일상에 올리기도 합니다.



수학카빙을 하면서 참 재미가 있었는데 여러 선생님과 같이 수업 받았는데 수업받는 동안 하하호호 얼마나 웃었는지 수업을 받는 다기 보다는 스트레스 풀고 왔습니다.

여자들의 수다란 끝이 없고, 스트레스 날리기에는 최고인듯해요.





멋진샘이 시범을 보여주시고 (어찌나 못하는게 없는지 살짝 질투가 나는 분이지요)​저도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수학 카빙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수박 카빙을 할떄는 카빙칼을 사용하는데 꽤나 날카롭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있을쯤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으쌰으쌰해서​ 마무리를 지었어요.짜잔~~~​ 완성작이예요.

전 갠적으로 아주 맘에 듭니다.​

수박으로 꽃을 만들다니 뿌듯하네요.

여러 선생님들의 작품이예요.




수박카빙도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만큼 매력적인데 폐백 수업 자체도 참 매력적인듯해요.

수업을 할때마다 여러 전통음식이 나오는데 그동안 봤던 음식도 있고 못봤떤 음식도 있지만, 그 의미까지 있는 음식, 한국의 폐백음식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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