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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과 요리

폐백 수업] 오징어 오림 봉황만들기

전라도 폐백음식의 특징은  

닭을 많이 쓰며 닭모양도

 오징어 봉황닭(오징어 오림으로 만든 봉황)을 

많이 쓴다고 한다.






음식 가짓수가 많은 지방이니 만큼 

가짓수도 다양하며 약과도 같이 

폐백상에 올라가고 닭 한쌍을 꿩

모양으로 만들어 장식하고  

부리에 대추를 물리고 복주도 대추로 막아놓는데  

뜻은 시어머니의 입을 막고 

시누이의 입을 막는다는 의미라고 알려져있다.






오늘 폐백시간에는 폐백의 꽃인 

오림을 했는데 오징어를 

하나하나 오릴때 정말 힘들었었다.

오징어도 최상급의 오징어를 

공수해왔는데 재료를 준비하는 것부터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게 폐백인듯싶다.



처음에 폐백을 배울떄는 

그냥 뭔가가 배우고 싶어서 시작을 했는데 

수업을 한시간 두시간 받을때만다 

배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하나 의미없는 작업이 없는 폐백, 

담에 시집가는 딸에게도 해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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