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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과 요리

폐백수업] 곶감오림 만들기

폐백을 배우기 시작한지 이제 4주정도가 되어간다.

 친구에게 배우기 시작한 폐백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친구의 사전적인 의미는 가깝게 오래 사귄사람, 

또한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친근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하는데 

마음을 나눌수 있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은 친구 이상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폐백에 올라가는 오림중 

하나인 곶감오림을 했다.

곶감은 손으로 만지면 쉽게 물러지기에 

오림을 할때도 조심스러운 면이 많았는데 

역시 하고 나니 뿌듯하다.



폐백에 올리는 곶감은 유교적 문화의 

의미로는 감의 씨앗 8개를 빗대고, 

우리나라 8도의 관찰사의 관직을 맡을 만한 

자녀를 낳으라는 기원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곶감은 어린아이와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도 좋은데 이렇게 예쁘게 오려서

 보내면 너무 좋아하실듯 싶다.




폐백음식의 구성 하나하나는 너무 이쁜 음식이 많은데, 

모든 수업이 끝난후 모든 음식을 

모아놓는 시간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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